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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후 관리: 재생크림, 세안, 자외선 차단 팁

by 호이_1 2025. 7. 30.

피부과 시술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시술 직후부터 며칠 간의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40~50대 피부는 회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술 후 관리 여부에 따라 색소침착, 붓기 지속, 피부 트러블이 좌우됩니다. 본 글에서는 시술 후 반드시 지켜야 할 재생크림 사용, 세안 타이밍, 자외선 차단, 기타 생활 관리를 항목별로 정리합니다.

1. 재생크림: 피부 장벽 복구와 염증 진정의 핵심

재생크림은 시술 후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외부 자극을 차단하면서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핵심 제품입니다. 피코레이저, 프락셔널, MTS, 주사류 등으로 인해 미세손상이 발생한 피부에는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성분에 따라 효과가 달라집니다.

  • 시술 직후부터 하루 2~3회 사용 권장
  • 병풀추출물(CICA), 판테놀, 히알루론산 함유 제품 추천
  • 유분 많은 크림은 초기엔 피함
성분 효과 권장 제품 예시
병풀추출물 (CICA) 염증 진정, 피부 보호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마데카크림
판테놀 피부 회복, 보습 에이더마 엑소메가, 이솝 베리어밤
히알루론산 수분 공급, 장벽 유지 아벤느 시칼파트, 이니스프리 시카밤

2. 세안 및 화장 시점: 피부 자극 최소화가 핵심

시술 종류에 따라 세안 가능 시간과 메이크업 재개 시점이 다릅니다. 자극을 피하기 위해 초기에는 미온수로 가볍게 헹구는 수준의 세안만 허용되며, 세정력이 강한 폼클렌저나 스크럽제는 금물입니다.

  • 레이저토닝, IPL: 당일 저녁부터 미온수 세안 가능
  • 피코레이저, MTS, 리쥬란: 12~24시간 이후 가볍게 세안
  • 실리프팅, 필러: 2~3일 후 부위 피해서 세안
  • 화장은 회복 이후 시작 (기초만 가능)
시술 세안 가능 시점 화장 가능 시점 주의 사항
레이저토닝 6~12시간 후 다음 날 가능 세정력 약한 제품 사용
피코레이저 24시간 후 48시간 후 자극 금지, 재생크림 필수
실리프팅 48시간 후 72시간 후 문지르지 않기
샤넬주사 12~18시간 후 24시간 후 톤업크림, 파우더 금지

3. 자외선 차단: 색소침착 예방을 위한 절대 원칙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색소침착이 생기거나 기미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외출 전후뿐 아니라 실내 활동 시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하며, 모자·마스크·양산 등 물리적 차단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SPF 30 이상, PA+++ 제품 사용 권장
  • 물리적 차단제 (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위주로 사용
  • 시술 당일 차단제는 바르지 않음 (다음 날부터 적용)
구분 내용 추천 방법
차단지수 SPF 30~50, PA+++ 이상 2~3시간마다 덧바름
제품 형태 로션형 or 크림형 시술 후 1일 후부터 사용
물리적 차단 모자, 마스크, 양산 자외선 민감 시 병행

4. 음식, 운동, 온도 관련 생활 팁

시술 후 염증을 유발하거나 멍·붓기를 악화시킬 수 있는 행동은 최소화해야 하며, 특히 40~50대는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액순환을 급격히 증가시키는 활동, 염분이 많은 음식, 고온 환경은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 음주·사우나·고강도 운동은 3일 이상 금지
  • 자극성 화장품 (레티놀, 필링제) 사용 중단
  • 짠 음식, 카페인, 매운 음식은 부기 유발 가능
항목 금지 기간 주의 이유
사우나/찜질방 3~5일 열 자극으로 붓기·멍 지속
음주/카페인 3일 이상 혈류 증가로 염증 악화
스크럽·필링 1주 이상 장벽 손상 및 색소 발생
강한 운동 48~72시간 체온 상승, 붓기 증가

결론

피부과 시술의 최종 효과는 사후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히 색소침착이나 자극 반응은 관리 부주의로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다음 3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재생크림: 시술 직후부터 진정·보습 강화
  • 세안·화장: 시술별 시간 기준 철저히 준수
  • 자외선 차단: 기미·색소 예방의 핵심

시술을 마친 후 최소 3~7일 동안은 피부를 '회복 상태'로 간주하고, 약산성 클렌징, 진정 제품, 물리적 차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시술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핵심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