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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부스터와 레이저 시술 병행 시 주의사항

by 호이_1 2025. 8. 13.

피부 재생과 탄력, 수분 공급을 목표로 한 스킨부스터 시술은 리쥬란, 엑소좀, 샤넬주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이저 시술(토닝, 프락셔널, 피코 등)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행 시 잘못된 타이밍이나 순서, 관리 부족은 피부 자극이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스킨부스터와 레이저 병행 시 유의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1. 시술 순서 및 간격 조절이 중요한 이유

스킨부스터와 레이저 시술은 피부에 자극을 주고 회복을 유도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용 층과 회복 방식이 달라 병행 순서와 간격을 조절해야 안전하게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레이저 시술 → 5~7일 후 스킨부스터 순서가 안전
  • 반대로 스킨부스터 후 레이저는 적어도 1~2주 후 시술 필요
  • 간격 없이 병행 시 붓기, 멍, 염증, 색소침착 발생 가능
조합 예시 권장 간격 순서
피코레이저 + 리쥬란힐러 피코 후 5~7일 레이저 → 스킨부스터
프락셔널 + 샤넬주사 프락셔널 후 7일 레이저 → 부스터
엑소좀 + 피코레이저 엑소좀 후 최소 10일 스킨부스터 → 레이저

2. 병행 시 효과적인 조합과 비추천 조합

병행 시 조합에 따라 시너지 효과가 다릅니다. 피부 상태와 목적(탄력, 재생, 미백 등)에 따라 적절한 조합을 선택해야 하며, 피부 자극이 큰 시술은 병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추천 조합: 피코토닝 + 리쥬란, LDM + 샤넬주사, 저출력 고주파 + 엑소좀
  • 비추천 조합: 프락셔널 CO2 + 리쥬란(출혈·멍 우려), 써마지 직후 샤넬주사(자극 중복)
  • 필링, 박피류와는 병행 시 피부 장벽 회복 충분히 확보 후 진행
레이저 스킨부스터 병행 적합성 설명
피코레이저 리쥬란힐러 적합 색소개선 + 재생 시너지
프락셔널 샤넬주사 주의 회복 지연 위험
고주파 엑소좀 적합 콜라겐 강화
써마지 리쥬란 주의 과도한 열 자극 후 주사 피해야

3. 피부 타입별 주의점과 병행 전략

피부 상태에 따라 병행 시술의 반응이 다를 수 있습니다. 민감성, 홍조형 피부, 얇은 피부층은 병행보다 순차 시술을 권장하며, 지성/모공형 피부는 병행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 민감 피부: LDM, 저자극 피코 → 이후 리쥬란 1~2주 간격 권장
  • 건조·탄력저하 피부: 고주파 + 샤넬주사 조합이 보습 및 재생에 효과적
  • 색소 침착 우려 있는 피부: 피코 단독 시술 후 충분한 진정 후 부스터 시도
피부 타입 권장 조합 주의사항
민감성 피부 LDM + 리쥬란 2회 이상 나눠서 시술
지성/모공형 피코 + 엑소좀 시술 간격 최소 5일
건성·노화형 고주파 + 샤넬주사 출혈 부위 냉찜질 필요

4. 시술 후 회복 관리와 생활 수칙

병행 시술 후 피부는 이중 자극 상태에 놓이기 쉬우므로, 회복기에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자외선 차단, 보습, 자극 최소화가 필수입니다.

  • 세안은 시술 12시간 후, 자극 없는 폼클렌저 사용
  • 자외선 차단제는 SPF50+ 사용, 2시간 간격 재도포
  • 재생크림, 진정 앰플(병풀, 판테놀) 등으로 피부 진정 유도
  • 1주간 사우나, 격한 운동, 음주 피하기
관리 항목 권장 사항 주의 사항
세안 12시간 후 미온수 사용 각질 제거제 금지
화장 24시간 이후 가볍게 BB·쿠션류 지양
보습 재생크림 + 앰플 리프팅 마스크팩 피하기
외부 활동 모자, 선크림 병행 자외선 직사 피하기

결론

스킨부스터와 레이저는 서로 다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어 병행 시 순서, 간격, 피부 상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잘 설계된 병행 시술은 피부결, 탄력, 재생력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지만, 잘못된 타이밍과 자극 누적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레이저 후 스킨부스터는 5~7일 간격, 반대의 경우 1~2주 간격 확보
  • 민감 피부는 순차적 시술 우선, 병행은 2회 이상 분리
  • 시술 전 피부 상태 평가와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 필수

병행 시술을 고려한다면 피부 회복 주기를 존중하면서 맞춤 설계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