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여성에게 목은 얼굴 못지않게 노화가 도드라지는 부위입니다. 특히 이중턱, 목주름, 목선 처짐은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요 요인이며, 이에 따라 비수술 리프팅 시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넥하이푸(고강도 초음파 리프팅)와 고주파 리프팅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과 효과 범위가 다릅니다. 본 글에서는 이 두 시술을 목 리프팅 관점에서 비교 정리합니다.
1. 목 리프팅의 필요성과 주요 고민 부위
목은 피지선이 적고 피부가 얇아 노화 속도가 빠른 부위입니다. 특히 콜라겐 생성 능력 저하와 근막층(SMAS) 이완이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나타납니다.
- 세로로 가는 가로 목주름
- 이중턱, 늘어진 턱선
- 목과 턱 경계가 무너지는 목선 흐림
- 전체적으로 목 탄력 저하
| 문제 | 원인 | 특징 |
|---|---|---|
| 가로 목주름 | 근육 사용, 얇은 진피층 | 잔주름 형태로 깊어짐 |
| 이중턱 | 지방 축적, 탄력 저하 | 얼굴과 목 경계 모호 |
| 처진 목선 | SMAS층 이완 | 전체적 축 처진 느낌 |
2. 넥하이푸(목 전용 초음파 리프팅)의 작용 원리
넥하이푸(HIFU for neck)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통해 피부 진피와 SMAS층에 열 응고를 유도하여 콜라겐 재생과 리프팅을 유도합니다. 기존 얼굴용 HIFU와 달리 목 전용 팁(6mm, 9mm 등)을 사용하여 섬세한 조절이 가능합니다.
- 울쎄라, 슈링크넥, 더블로 넥 등 기기 사용
- 이중턱 및 턱선 정리에 효과적
- 피부 얇은 부위에 적합한 에너지 설정 필요
| 장비 | 적용 부위 | 시술 특징 |
|---|---|---|
| 울쎄라 넥 | 턱 밑, 목선, 측면 | SMAS 타겟 고정밀 리프팅 |
| 슈링크 유니버스 넥 | 광범위 목선 | 통증 적고 시술 속도 빠름 |
| 더블로골드 넥 | 목주름, 처짐 | 복합층 타겟으로 깊이 조절 가능 |
3. 고주파 리프팅: 진피층 콜라겐 자극 중심
고주파 리프팅은 진피층에 열 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과 피부 수축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피부 표면 자극이 적고, 피부결, 미세주름,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이며, 목처럼 얇은 부위에도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써마지 FLX, 뉴테라, 인모드 등 대표 장비
- 피부결 개선 + 탄력 강화를 동시에 기대
- 넥하이푸보다 에너지 자극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움
| 장비 | 적용 특징 | 추천 대상 |
|---|---|---|
| 써마지FLX | 진피 전체 열 자극 | 피부결과 탄력 동시 개선 원할 때 |
| 인모드 넥 | 고주파 + RF 리프팅 | 이중턱과 주름 함께 있는 경우 |
| 뉴테라 | 접촉식 RF로 안전성 높음 | 피부 얇고 민감한 목 부위 |
4. 시술 비교: 효과 지속, 회복, 가격 등
넥하이푸와 고주파 모두 비침습 리프팅 방식으로, 회복이 빠르고 일상생활 복귀가 빠릅니다. 그러나 시술 목적과 개인 피부 상태에 따라 효과 범위와 지속력, 통증 정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 즉각 효과: 실리프팅보다 낮지만, 자연스러운 탄력 회복
- 유지 기간: 하이푸 약 6~12개월 / 고주파 약 6개월
- 통증: 고주파가 더 부드럽고 통증 적음
| 항목 | 넥하이푸 | 고주파 리프팅 |
|---|---|---|
| 작용 깊이 | SMAS층까지 | 진피층 중심 |
| 통증 정도 | 약간 있음 (크림마취) | 통증 적음 |
| 효과 시점 | 3~4주 후부터 | 2~3주 후부터 |
| 유지 기간 | 6~12개월 | 4~6개월 |
| 1회 비용 | 약 50~150만원 | 약 30~80만원 |
결론
목 탄력 리프팅에는 넥하이푸와 고주파 리프팅 모두 효과적이나, 목의 노화 형태와 피부 두께, 통증 민감도에 따라 맞춤 선택이 필요합니다.
- 처짐이 두드러지고 리프팅이 중요한 경우: 넥하이푸 적합
- 피부결 개선과 부드러운 리프팅: 고주파가 우세
- 예산과 회복 시간을 고려해 조합 or 교차 시술도 가능
목 리프팅은 얼굴 대비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부위이므로, 조기에 예방적 리프팅 시술을 고려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반드시 목 전용 팁과 숙련도 높은 시술자를 통한 시술이 권장됩니다.